2025년 12월 15일, 국토교통부는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한 ‘무제한 K-패스(모두의 카드)’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 카드는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그 이상의 교통비는 모두 환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‘모두의 카드’의 주요 특징과 혜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모두의 카드란?
K-패스 개념
‘모두의 카드’는 교통비 상한제를 적용한 정액권 개념으로, 특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초과분에 대해 전액 환급받는 구조입니다. 예를 들어, 기준 금액이 6만 원이라면 6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100%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환급 사례
환급 기준이 6만 원인 지역에서 직장인이 한 달 교통비로 10만 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, 기존에는 20~30%만 환급받았던 것이 ‘모두의 카드’를 통해 초과분인 4만 원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고정적인 6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.
자동 최적화 기능
환급 방식의 자동 선택
이번 시스템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‘자동 최적화’ 기능입니다. 사용자가 매달 교통비를 얼마나 썼는지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석하여, 기존 K-패스 방식과 모두의 카드 방식 중 더 유리한 환급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.
- 적게 쓴 경우: 기존 방식의 비율 환급이 적용됩니다.
- 많이 쓴 경우: 초과분에 대해 100% 환급이 적용됩니다.
이러한 자동화 덕분에 사용자는 매달 카드 교체나 설정 변경 없이도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플러스형
GTX 이용자 혜택
GTX-A, B, C 노선이나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‘플러스형’이 도입되었습니다. 일반형과 플러스형으로 나뉘어, 고비용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. 이 역시 사용자의 이용 내역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
어르신 환급 혜택 증가
65세 이상 대상
이번 개편안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률이 기존 20%에서 30%로 인상되었습니다. 이는 청년층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으로,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.
마치며
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‘무제한 K-패스’는 복잡한 계산 없이 사용자가 많이 쓴 만큼 환급받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. 기존 K-패스 이용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도 앱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혜택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.
| 핵심 요약 | 내용 |
|---|---|
| 환급 기준 | 월 일정 금액(6~7만 원 등) 초과 시 초과분 전액 환급 |
| 자동 최적화 | 적게 쓰면 비율 환급, 많이 쓰면 전액 환급 자동 적용 |
| 플러스형 | GTX 이용자 맞춤형 혜택 제공 |
| 어르신 혜택 | 환급률 30%로 인상 |
자주 묻는 질문
질문1: ‘모두의 카드’는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가요?
답변: ‘모두의 카드’는 지자체별로 설정된 기준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사용 가능합니다.
질문2: 환급받기 위해 특별한 절차가 필요한가요?
답변: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 사용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환급이 이루어집니다.
질문3: GTX를 이용할 때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?
답변: GTX 이용 시 ‘플러스형’이 적용되며, 초과분 환급이 가능하여 추가 비용 부담이 줄어듭니다.
질문4: 환급은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지나요?
답변: 환급은 사용 후 일정 기간 내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.
질문5: 65세 이상 어르신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답변: 네,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환급률이 30%로 인상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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